동자청-강원도관광재단, '망상지구 관광활성화' 맞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강원도관광재단은 '망상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망상지구 관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각종 행사 개최 ▲관광산업분야 잠재투자자 및 투자유치관련 정보 공유 ▲망상지구 관광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및 관광상품 개발 등 망상지구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자청은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실무협의 TF팀을 구성해 12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과 강원도관광재단은 '망상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신동학 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망상 제2, 3지구 개발계획변경 및 망상 제1지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레저시설 등 망상지구 콘텐츠 투자자 확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3월에 체결한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강원도관광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망상지구 투자유치 가속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