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면 가져 난" 우주소녀 더블랙의 치명적 유혹 '이지'[SS신곡]

정하은 2021. 5.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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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엑시, 보나, 은서 네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우주소녀 더 블랙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멤버들은 '우주소녀 더 블랙'이란 유닛명처럼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과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치명적인 사랑을 쫓는 우주소녀 더 블랙은 쪼꼬미와는 상반된 새로운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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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설아, 엑시, 보나, 은서 네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우주소녀 더 블랙이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왔다.

그간 아련한 사랑의 판타지를 노래해온 우주소녀가 새로운 유닛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변화를 맞았다. 우주소녀 더 블랙의 첫 싱글 ‘My attitude(마이 애티튜드)’의 타이틀곡 ‘Easy(이지)’는 매혹적인 음색과 더불어 펑키한 드럼이 인상적인 다크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말하듯 속삭이는 멜로디와 절제된 섹시미가 결합돼 시너지를 발산, 우주소녀 기존 이미지를 잠시 지운다. ‘It’s so easy 어때 내 attitude (어때 내 attitude)/Yeah it’s so easy 원하면 가져 난 (원하면 가져 난)’ 등 후렴구에서는 몽환적인 우주소녀 더 블랙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네명의 멤버들의 매혹적인 보이스에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엿보인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 멤버들은 ‘우주소녀 더 블랙’이란 유닛명처럼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과 한껏 물오른 비주얼을 선보였다. 더욱 강렬해진 눈빛과 매혹적인 퍼포먼스 역시 돋보인다.

또 ‘뭐든지 맘에 꼭 드는 것만 골라/Like this, like that/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건 not/My type, my type’, ‘Baby 천천히 U don’t need to hurry/다 보란 듯이 I’ll take you, honey’ 등의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이에게 부드럽고 천천히, 하지만 강렬하고 치명적인 유혹의 손길을 건넨다.

반전의 미스터리 영화를 연상시키는 뮤직비디오도 인상적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멤버들의 긴장감과 더불어 강렬한 색감의 조화와 퍼포먼스로 시선을 붙든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귀여운 매력의 ‘우주소녀 쪼꼬미’에 이어 두 번째 유닛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치명적인 사랑을 쫓는 우주소녀 더 블랙은 쪼꼬미와는 상반된 새로운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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