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추진"..평택시, 관내 기업·단체 등과 협약

최해민 2021. 5.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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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12일 시의회,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 및 6개 관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참여 기관 및 기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 저감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평택시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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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2일 시의회,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 및 6개 관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평택시 탄소중립추진 협약식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참여 기관 및 기업은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 저감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시의회 의장,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진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상무, 정인식 LG전자 상무, 장광규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평택시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 환경교육 및 홍보를 하고, 정책 포럼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인프라 구축 확충, 지역 특색을 고려한 도시 숲 조성, 빗물 순환 그린로드 조성 등 탄소 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춰 올해 1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하고, 3월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다.

정장선 시장은 "깨끗한 지구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시민, 기관, 기업과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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