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 Edu-ON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선포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12일 지역 교육공동체 거버넌스 기반 'Edu-ON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를 선포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온 마을이 학교다'는 교육생태계 조성 차원의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Edu-ON 교육협력센터를 구축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등 고교 교육 혁신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다각적인 협력을 했다.

참여 기관은 진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이다.

지역사회 학습장으로는 우석대학교, 상공회의소와 기업체, 국가기상위성센터, 혁신도시 공공기관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할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Edu-ON 생거진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우석대와 연계해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지역연합 공동교육과정 세 강좌를 신설·운영하고 있다.

정구영 교육장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을 위해 대학 연계 맞춤형 강좌 운영과 학생 통학 여건 조성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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