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금융·디지털 배운다'..광주 남구, 성인 문해교실 운영

정다움 기자 2021. 5. 12.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성인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글 읽기·작문을 비롯해 금융, 디지털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고령화 시대의 문화를 반영해 노년기에 꼭 알아둬야 할 금융지식을 비롯해 연금 문제, 앱을 활용한 각종 예매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추가 운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 전경.(남구 제공)2020.12.21/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성인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글 읽기·작문을 비롯해 금융, 디지털 분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고령화 시대의 문화를 반영해 노년기에 꼭 알아둬야 할 금융지식을 비롯해 연금 문제, 앱을 활용한 각종 예매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추가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등 초등 문해 1‧2‧3단계 교육을 포함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금융 지식·디지털 분야의 정보를 단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1학기인 5월부터 7월말까지는 기본 학습 기간이다.

문해 교육 분야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낱말로 표현하거나 글 속에 담긴 교훈과 내용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금융 분야에서는 개인정보 보호·금융사기 대처법과 구제 절차 등을 배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기본활용 및 카카오톡, 유튜브 활용법 등을 학습한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시 감상을 비롯해 초대 글 작성법 등 한단계 성장한 문해 교육, 노년기에 필요한 금융상품·연금 활용법, 각종 보험 비교‧분석, 미디어를 활용한 화상수업 등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학습자 수준에 맞는 단계별 상향 학습 지도를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양질의 학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