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 인연' 김규리, 故 이춘연 추모 "큰 어른이자 버팀목"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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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가 故 이춘연 대표를 추모했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님을 마지막으로 뵌 게 2019년 6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20주년 기념으로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었죠. 그렇게 모였던 것이 얼마만이었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도 반가워 다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었지요. 우리가 모이면 그렇게 늘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대표님이 계셔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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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규리가 故 이춘연 대표를 추모했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님을 마지막으로 뵌 게 2019년 6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20주년 기념으로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었죠. 그렇게 모였던 것이 얼마만이었는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도 반가워 다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었지요. 우리가 모이면 그렇게 늘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그럴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대표님이 계셔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고 덧붙였다.
김규리는 “늘 푸르른 산처럼 우리들을, 영확를 지켜주셨고 큰 어른이자 버팀목이셨던 대표님. 부고 소식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늘 감사했고 존경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이춘연 영화인회 이상장은 지난 11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31호실이며, 영결식은 오는 15일 오전 10시이며, 장례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이하 김규리 전문
대표님을 마지막으로 뵌게...2019년6월...
여고괴담두번째이야기 20주년기념으로
우리가 모두 한자리에 모였었었죠.
그렇게 모였던것이 얼마만였던지..
너무도 반가워
다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웠었더랬지요...
우리가 모이면 그렇게 늘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그럴 수 있었던것은....역시...대표님이 계셔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였습니다.
늘 푸르른 산처럼 우리들을, 영화계를 지켜주셨고 큰 어른이시자 버팀목이셨던 대표님...
부고 소식....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이런 날이 올줄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이춘연대표님.
늘 감사했고....존경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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