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외국인 매도에 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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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주가가 상장 이틀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장일에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진입)에 실패하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전날 SKIET는 공모가 2배인 21만원으로 시초가를 기록했지만 26.43% 급락한 15만4500원에 마감했다.
상장 전 투자설명서에서 제시한 SKIET의 기업가치는 9조309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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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07억 팔아치워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주가가 상장 이틀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장일에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진입)에 실패하데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는 전날보다 4.53%(7000원) 내린 14만75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전 날 대비 3.56% 오른 16만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 반전했다. 장 중 8.74% 떨어진 14만1000원을 기록하며 이날 변동폭은 10%를 넘어갔다.
전날 SKIET는 공모가 2배인 21만원으로 시초가를 기록했지만 26.43% 급락한 15만4500원에 마감했다. 상장 후 이틀 동안 하락폭은 30%에 가깝다.이날 SKIET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외국인이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1억원, 51억원을 순매수하는 동안 외국인은 807억원을 팔아치웠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달 중 공모가(10만5000원)가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아울러 기업가치가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상장 전 투자설명서에서 제시한 SKIET의 기업가치는 9조3094억원이다. 현재 SKIET 시총은 10조원 수준이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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