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접종한 60대 뇌경색 진단..연관성 조사

백신 접종 자료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News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뇌경색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월군보건소 등에 따르면 60대 A씨는 지난달 29일께 영월지역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어눌해진 말투 등 증세로 이달 8일 충북 제천의 한 병원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접종 후 뇌경색 진단을 받기까지 A씨는 ‘어눌해진 말투 등 이상 반응이 있었고, 문제가 될 수준의 기저질환은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따른 영향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영월군보건소와 해당 병원 측은 A씨의 증세가 백신 접종에 의한 것인지 확인이 어렵다며 연관성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