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일손돕기 투입..코로나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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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3명을 오는 13일 지역내 32개 농가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구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 2019년 11월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하는 건 전국에서 양구군이 처음이다.
양구군은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597명을 배정받았으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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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63명을 오는 13일 지역내 32개 농가에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구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전인 지난 2019년 11월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하는 건 전국에서 양구군이 처음이다.
양구군은 농촌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월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597명을 배정받았으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무산됐다.
이후에도 양구군은 각 국 대사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홍보물을 보내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고,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가 참가 의향을 보여 성사됐다.
양구군은 이번 63명을 포함 총 3차례 걸려 220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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