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민권익위 '반부패 청렴실천' 업무협약

정책 공유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협력
송하진 지사 "국민 권익 증진 공감"

전라북도와 국민권익위원회가 12일 도청에서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

전라북도는 12일 도청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반부패 청렴 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이해 충돌 관리 강화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북도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반부패와 국민권익 증진이란 사회적 가치에 공감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렴과 공정에 대한 국민의 목마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고충민원 해결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해 전라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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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