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남편 유상무 대장암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 무..완치까지 1년!"
경예은 2021. 5.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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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연지가 남편 유상무의 근황을 전했다.
김연지는 1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 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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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연지가 남편 유상무의 근황을 전했다.
김연지는 1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 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사진 여럿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상무는 국립암센터 앞에서 두 팔을 번쩍 들고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유상무는 검사 순번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아내 김연지를 향해 장난스레 브이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김연지는 “6개월마다 병원 와서 검사받을 때마다 나보다 자기가 더 불안하고 무서우면서 나 걱정할까 봐 계속 웃겨주는 우리 오빠”라며 “수술 끝내고 운동한다고 병원 주변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한 지 1493일이나 지났네. 건강하고 튼튼해 줘서 고마워. 완치까지 1년!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축하드려요”, “다행이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듬해 그는 김연지와 결혼했으며 최근 프로골퍼에 도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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