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막내 김태우에 "네가 40살이라니, 토하고 싶다"[SNS★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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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멤버 박준형이 막내 김태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준형은 5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막뚜웅쓰 김태애쓰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네가 벌써 나이가 만으로 40이라니. 토하고 싶다. 네가 처음 우리 만났을 때 17살 때 엊그제 같다"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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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god 멤버 박준형이 막내 김태우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준형은 5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막뚜웅쓰 김태애쓰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네가 벌써 나이가 만으로 40이라니. 토하고 싶다. 네가 처음 우리 만났을 때 17살 때 엊그제 같다”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준형과 김태우 등 god 활동 추억이 담겼다. 박준형은 “완전 깨끗하고 비누 냄새 날락말락한 상태로 들어와서 ‘I Believe I Can Fly’ 부르면서 춤 열심히 추고, 며칠 후에 우리랑 지낸 후 그 비누 냄새는 사라졌고, 우리처럼 점점 거지로 변해간 모습으로 아침 일찍 밖에 나가서 몰래 울고 있어서 왜 울고 있냐고 물었을 때 ‘배고파서요. 그리고 가족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던 모습이 이 형은 아직 새록새록한데, 어느새 넌 40살이 된 왕아빠가 되어 있네”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나 자랑스럽기도 한 반면 가슴 한 구석에는 씁쓸하기도 하구나. 하지만 넌 50살이 되든 만 살이 되든 이 형아 마음 속에는 그 파릇파릇한 닭띠동갑 막둥쓰일거야. 사랑한다. 우리 막둥아. 그냥 계속 건강하기만 해라. 그러니까 살 조금만 빼. Happy Birthday my little brother~! 빼애애앰!!!”이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김태우는 “와우 역시 빅브라더 이글을 읽으면서 나의 23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건 뭔일이래. 감동 받았어 진짜 형은 우리 지오디 형들이 짱이야 곧 뭉치자 진짜”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god 박준형은 28일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 출연한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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