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 7월 개막..윤도현·엄기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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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7월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죽음의 문턱에서 시간여행을 떠나는 '명우' 역에는 윤도현과 엄기준이 새롭게 합류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강필석이 다시 함께한다.
차지연은 초연에서, 김호영은 지난 시즌 월하로 무대에 올랐다.
9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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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7월1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을 기반으로 이지나 연출,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해 2017년 첫 선보인 작품이다.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룬 이야기를 바탕으로 음악으로 기억되는 시간을 돌아보게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시간여행을 떠나는 '명우' 역에는 윤도현과 엄기준이 새롭게 합류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강필석이 다시 함께한다.
나이, 성별, 국적 불명의 미스터리한 캐릭터인 '월하' 역에는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캐스팅됐다. 차지연은 초연에서, 김호영은 지난 시즌 월하로 무대에 올랐다. 김성규는 과거 명우에서 월하로 역할을 바꿔 돌아왔다.
옛사랑 '수아'는 전혜선, 리사, 명우 아내 '시영'은 문진아, 송문선, '과거 명우' 역에는 양지원, 황순종, '과거 수아' 역은 홍서영, 이채민이 각각 연기한다.
9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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