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밴드 아월, 두 번째 EP '캔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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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는 아월이 약 1년 5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타이틀곡 '멍'을 비롯해 '새', '그린'(Green), '우물', '시트로넬라'(Ctlitronella), '20+4'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어 "트랙을 넘길수록 고조되고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월은 2018년 싱글 '데저트'(Desert)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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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트는 아월이 약 1년 5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다. 타이틀곡 ‘멍’을 비롯해 ‘새’, ‘그린’(Green), ‘우물’, ‘시트로넬라’(Ctlitronella), ‘20+4’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보컬 홍다혜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낸 곡들이 담겼으며 전작인 EP ‘I’와 서사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홍다혜는 “‘모순과 기대’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음악을 작업했다”면서 “기대와 다른 모순적 현실을 직면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을 가사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트랙을 넘길수록 고조되고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월은 2018년 싱글 ‘데저트’(Desert)로 데뷔했다. 최근 독일 리퍼반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일본에서 바이닐을 발매하는 등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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