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화상 입은 팔에도 노홍철·장기하 위한 '럭셔리 홈 바비큐 파티'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화상을 입었음에도 후배 장기하와 노홍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혜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은 이 팔로 어제 저녁 홍철이와 기하를 위해 또 바비큐를 해줬다. 어제는 조심조심 신랑이 구워줘서 고맙고 애들도 잘 먹어줘서 고마웠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영과 장기하, 노홍철의 홈 파티 현장이 담겼다. 이혜영은 으리으리한 집에 두 사람을 초대해 직접 바비큐를 구워주며 대접했다. 이혜영은 지난 어버이날 요리 중 팔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픈 팔에도 후배들을 부른 이혜영의 애정이 엿보인다.

이에 노홍철은 "공간이 천재가 사는 센스 터지는 작품인데 그 안에 또 작품 있고 그 안에 또 작품 있는 스토리텔링 끝판왕집!!!!!"이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혜영은 윤종신, 노홍철, 장기하, 조세호, 이이경과 함께 이날 첫 방송되는 JTBC '그림도둑들'에 출연한다. '그림도둑들'은 명화 속에 숨겨진 기상천외하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루는 '인포테인먼트' 예능프로그램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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