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학 실험실 창업 문화확산에 3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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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실험실에서 창업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을 투입해 실험실창업기업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10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대학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 학사·교육, 학생수당 등을 지원하고 과기정통부는 후속 연구개발(R&D)자금, 사업모델 설계 등 지원해 기술개발을 통한 창업을 유도한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지난 3년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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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실험실에서 창업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을 투입해 실험실창업기업을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10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건국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 등 수도권 5곳과 강원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전북대, 한남대 등 비수도권 5곳이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후속 지원까지 과기정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부가 대학내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창업 학사·교육, 학생수당 등을 지원하고 과기정통부는 후속 연구개발(R&D)자금, 사업모델 설계 등 지원해 기술개발을 통한 창업을 유도한다. 이후 실험실 창업이 이뤄지면 중기부가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을 통한 후속 지원에 나선다. 올해 선정한 10개 대학에는 앞으로 2년간 각각 연 9억원 내외로 지원한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지난 3년간 15개 대학을 선정·지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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