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침체한 관광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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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조기 폐장한 강원 고성 송지호 오토캠핑장이 오는 14일 운영에 들어간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만큼 상황을 보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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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개장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매년 5월~10월 사이 많은 캠핑족이 찾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8월 23일까지만 운영하고 두 달 일찍 문을 닫았다. 고성군은 올해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만큼 상황을 보면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토캠핑장은 90개소의 야영장(데크)과 10동의 통나무집이 마련돼 있다. 이용요금은 비수기와 성수기, 시설 등에 따라 3만 원~7만 원 사이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송지호 오토캠핑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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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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