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데뷔 15주년 자축.."모든 팬들에 감사"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호. 사진 = 이민호 인스타그램. 2021.5.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이민호가 데뷔 15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호는 자신의 SNS에 데뷔 15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데뷔 15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Thank you everyone for celebrating 15th Debut anniversary)"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EBS1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재벌 2세인 '구준표'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 SBS '상속자들'에서도 재벌 2세인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았다. 그의 대사였던 "나 너 좋아하냐?"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차기작으로는 애플 티비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파친코'를 택했다. 극중 그는 야쿠자와 인연을 맺고 부와 권력을 쌓아온 상인 '한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수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기회주의자이나 사랑 앞에선 순수하고자 하는, 비밀을 간직한 채 금기된 사랑을 쫓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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