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출발..2위 '마우스'

최혜진 기자 2021. 5.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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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이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출발했다.

12일 TV조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마인'이 5월 1주차(3일~9일)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장나라와 정용화는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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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화제성 /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마인'이 드라마 화제성 1위로 출발했다.

12일 TV조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마인'이 5월 1주차(3일~9일)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마인' 첫방 이후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반응이 나타났으며, 작가의 전작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그 외 이보영과 김서형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됐으며, 김서형의 과거 스토리에 높은 주목이 형성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보영과 김서형은 각 4위와 6위로 진입했다.

한 주 결방 이후 방송을 재개한 tvN '마우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5.60% 오르며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이승기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으며, 훌륭한 액션 연기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범인을 가늠하기 어려운 스토리가 전개돼 몰입하여 시청하고 있다는 댓글도 빈번했다. 이승기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KBS2 신작 '오월의 청춘'은 드라마 3위로 첫 진입했다. 이도현과 고민시의 맞선 장면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는 댓글이 많았다. 그 외 1980년 5월의 광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가슴 아픈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한 반응도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도현은 2위, 고민시는 5위였다.

SBS '모범택시'는 전주 대비 화제성 17.55% 감소하며 2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를 기록했다. 조선족으로 변신한 이제훈의 연기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림복자 역으로 출연한 심소영 배우의 활약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반면 여주인공인 이솜의 활약이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제훈이 3위에 올랐다.

드라마 5위는 KBS2 신작 '이미테이션'이 차지했다. 아이돌 팬들의 높은 주목이 형성됐으며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반응과 '내용이 유치하다'는 상반된 평가가 나타났다.

KBS2 '대박부동산'은 전주 대비 화제성 14.23%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며, 주연 배우로 출연 중인 장나라의 OST 참여 소식이 전해져 기대 된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장나라와 정용화는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로스쿨(전주 대비 화제성 50.00% 증가)', 8위는 tvN 예정작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9위는 KBS2 '오케이 광자매(전주 대비 화제성 17.83% 증가)', 10위는 JTBC '언더커버(전주 대비 화제성 21.08% 감소)' 순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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