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폐섬유증 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신수현 2021. 5. 12. 17:09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FDA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FDA가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를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약품은 지난해 3월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는 FDA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에 대한 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받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KAIST, 디스플레이 구동 가능한 OLED 전자 섬유 개발
- 서울대, AI 학습 속도 2배 높인다…데이터 증강 시스템 `리뱀퍼` 개발
- 햇빛 많이 쬐면 악성 림프종 발생 감소
- 과학기술로 국제 위상 높이는 방법 논한다…`제1회 과학기술 외교포럼` 개최
- 입원환자 10% `급성 신손상…분당서울대병원 `급성 신손상 예측시스템` 개발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엔비디아, 시스코처럼 폭락 전철 밟을까
- 라이브 자랑하려다…JYP,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 연출 인정(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