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시간' PD에 사과..차기작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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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시간'을 연출한 장준호PD가 배우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현은 4월 14일 자필사과문을 내고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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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시간'을 연출한 장준호PD가 배우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정현 측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정현이 사과문을 올릴 때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 했었다. 감독님과 촬영감독님, 조감독님을 만나 뵈었을 때 (장준호) 감독님께서 다음 작품을 같이 하자고 손길을 내밀어 주신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공식적으로 확인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정현은 2018년 7월 ‘시간’ 종영 4회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에 앞서 김정현은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 서현과 거리를 두고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의 모습으로 태도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김정현이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시간' 하차와 관련해 배우 서예지가 그 배후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예지 측은 4월 13일 입장을 내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정현은 4월 14일 자필사과문을 내고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태프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현은 자신의 자필사과문에 적은 것처럼 '시간' 장준호PD를 만나 직접 사과 했고, 이 과정에서 연출자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고.
한편 김정현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김정현 배우는 금일(2021.05.12.) 0시를 기점으로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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