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 미국 외교협회장, 수교훈장 광화장 수훈
신헌철 2021. 5. 12. 17:09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CFR) 회장(왼쪽)이 11일(현지시간) 이수혁 주미대사에게서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미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을 지낸 하스 회장은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인 CFR 회장을 2003년부터 맡고 있다.
국권 신장이나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수교훈장은 5개 등급이 있으며, 광화장이 이 가운데 가장 높다. 하스 회장은 "한미동맹은 호혜적인 동맹이며 앞으로도 한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차세대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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