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산불조심기간 31일까지 연장..야외활동 증가

장경일 2021. 5.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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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야외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평일과 주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91명은 15일까지, 이후에는 5명을 산불감시탑에 배치하고 2개조 17명으로 이뤄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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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야외활동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평일과 주말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91명은 15일까지, 이후에는 5명을 산불감시탑에 배치하고 2개조 17명으로 이뤄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

5대의 무인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부산물 폐기물 소각과 등산객 화기물 입산을 금지하는 등 산불예방 지도 활동도 강화한다.

심규언 시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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