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남부·북부 2곳 문 열어.."인생 재설계 지원"

송용환 기자 2021. 5. 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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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12일 남부권역 강남대학교(용인)와 북부권역 대진대학교(포천)에서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대 행복캠퍼스는 강남대 심전관 10층을 중장년 전용공간으로 꾸며 북카페, 개방형 모임, 휴식공간을 위해 상시 개방한다.

도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부담 없이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방문해 인생 재설계 상담,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은퇴 후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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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노후준비 지원, 활동공간 제공 등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12일 남부·북부지역 2곳에서 문을 열었다. 사진은 남부권역 강남대학교 개소식 모습.(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12일 남부권역 강남대학교(용인)와 북부권역 대진대학교(포천)에서 각각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가 올해 전국 광역 지방정부 최초로 마련한 만5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의 미래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간이다.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교육과정과 상담, 소통·휴식,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남대 행복캠퍼스는 강남대 심전관 10층을 중장년 전용공간으로 꾸며 북카페, 개방형 모임, 휴식공간을 위해 상시 개방한다.

중장년들은 공유사무실, 동아리실, 대학도서관, 헬스장, 학교식당도 이용할 수 있다. 200여명의 수강생이 치매예방지도사, 노후 재무설계, 스마트생활교육, 캘리그라피 과정 등 11개 과정을 7월 말까지 학습한다.

대진대 행복캠퍼스에서는 100여명의 수강생이 ‘신중년 인생설계’를 비롯해 세대 통합을 위한 소통,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등 4개 과정을 7월 말까지 수료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연계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상담실, 정보검색실 등 전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부담 없이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방문해 인생 재설계 상담, 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은퇴 후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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