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강력 오름세
2021. 5. 12. 17:06
본선 24강 ○ 허영호 9단 ● 최철한 9단
초점11(134~155)
초점11(134~155)
중국보다 한국 바둑. 그 오름세가 뚜렷하다. 농심신라면배에서 박정환이 4연승에서 멈추어 중국이 우승했고 삼성화재배 결승에서 마우스 줄이 끼어들어 신진서가 1선에 두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며 우승과 멀어졌다. 2021년 들어서 LG배 결승3번기에서 신민준이 1대2로 뒤집으며 우승했다. 세계대회 아홉 번째 우승을 놓친 중국 1위 커제는 창피도 잊고 눈물을 쏟았다. 지고 씩씩대는 커제를 여러 장면에서 보았지만 울기까지야. 그런 커제가 농심배 마지막 판에서 지며 신진서에게 5연승을 내주었을 때는 실력으로 졌다고 말했다. 2021 중국갑조리그가 지난주부터 시작해 11일로 4회전을 치렀다. 4연승을 한 한국 프로가 4명 나왔다. 한국 2위 박정환, 3위 변상일, 5위 신민준, 8위 김지석이 씽씽 달렸다. 1위 신진서는 3승1패. 51과 53을 차지해 흑이 쓱쓱 앞섰고 가운데에서 맴돈 백은 이 뒤 변수를 만들지 못했다. 조금 앞섰던 흑이 초점에서 빗나간 41을 두었다.
<그림1> 흑1을 먼저 두었으면 넉넉하게 앞섰다. 거꾸로 <그림2> 백1로 젖혔으면 서로 장담하기 어려운 형세였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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