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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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외식·급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에 나섰다.
급식업소 3천 곳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김치 자율 표시제를 통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김치를 소비하고, 도내 외식‧급식업소 등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며 "도내 외식‧급식업소의 많은 관심과 인증 신청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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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 외식.급식업소 3천 곳까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후 도내에서만 모두 6천 곳까지 인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하는 업체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수입산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하는 것을 막으면서 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을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희망 업소는 국산김치 공급.판매 계약서나 김치 재료 구매 내용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제출하면 되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는 해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 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김치 자율 표시제를 통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김치를 소비하고, 도내 외식‧급식업소 등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며 "도내 외식‧급식업소의 많은 관심과 인증 신청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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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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