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외국인 13일 종교집회 청주시 방역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이슬람 외국인들이 13일 청주야구장에서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종교집회를 갖기로 해 청주시가 방역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청주시는 "청주이슬람 문화센터가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마지막 날에 하는 '이드 할 피트르' 행사 개최를 요청해 13일 아침 7시부터 한시간동안 청주야구장에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청주이슬람 문화센터가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마지막 날에 하는 '이드 할 피트르' 행사 개최를 요청해 13일 아침 7시부터 한시간동안 청주야구장에서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200여 명의 이슬람 외국인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에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이드 알 피트르'는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축제다.
청주시는 행사 당일 오전 6시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출입문도 한 군데만 개방하고 출입자 명단 관리, 음식물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는지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 31일에는 청주시 신율봉공원에서 이슬람 외국인 340여 명이 종교행사를 가졌다 6명의 확진자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뒤늦게 전수조사를 벌이는 등 물의를 빚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80대 여성, 화이자 2차 접종 1시간 뒤 사망
- 단톡방에서 '동료여경 성희롱' 경찰관들 대기 발령 조치
- "내가 불냈냥?" 빈집 화재 원인은 고양이…반려동물 화재주의보
- 초선까지 나서자 한 발 물러선 靑 "文대통령, 의견 수렴할 것"
- 대학생 실종 당시 목격자 추가…"친구 일어났다가 다시 누워"
- 노래방서 혈흔만 남기고 사라진 40대…"주인이 살해한 듯"
- 검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김학의 수사외압'(종합)
- '눈수술 3일 만에 운전대 잡았다'…딸과 유치원 가던 엄마 횡단보도서 참변
- 주식 투자 사기로 징역형 받은 '청년 버핏', 동창 돈 가로채 벌금형
- 정인이 양부, 양모 옥중편지 공개한 유튜버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