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당구 활성화하겠다" 전국단위 동호인당구단체 발족
이상민 2021. 5. 12. 17:03
한국동호인당구협회(KABA) 12일 서울 SC컨벤션세터서 출범식
초대 회장에 황찬현 前 감사원장
"종목별 대회 개최, 당구 스포츠 활성화 등 모색"
6월 우승상금 1000만원 전국동호인대회 개최 예정
초대 회장에 황찬현 前 감사원장
"종목별 대회 개최, 당구 스포츠 활성화 등 모색"
6월 우승상금 1000만원 전국동호인대회 개최 예정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동호인당구 활성화를 위한 전국 단위 동호인당구 단체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한국동호인당구협회(KABA)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황찬현 전 감사원장이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KABA측은 “프로나 엘리트 선수에 비해 소외받는 동호인을 위해 단체를 만들게 됐다. △당구 스포츠 활성화 사업 및 대중화 연구, 프로그램 개발 △종목별 대회 개최 △당구 규정 운영 및 조사, 연구 활동 및 전문가 양성 사업 등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KABA 부회장으로는 심상민 국립외교원 교수와 최원희 로라 테크놀로지 대표가 선임됐고, 박용국 NH농협은행스포츠단장, 성기춘 테니스진흥협회장, 최재원 중앙대 부총장이 고문을 맡는다.
또한 박지수 옵티머스빌리어드 대표가 이사장, 신동혁 SM빌리어드 대표가 부이사장을 맡고 LPBA 선수 차유람, 이제욱 중앙대교수, 세무법인 아람 장성주 세무사, PBA선수 김동민, 황인훈 SM빌리어드 대표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이밖에 박정규 큐스코 대표 이사와 최정현 유한클라스 변호사가 감사를, 이돈희 (주)루틴플레이스 이사가 본부장을 맡는다.
황찬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 동호인들이 즐기는 종목인 당구가 그 범위를 더욱 넓혀 일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시기”라며 “많은 국민들이 당구에 관심을 갖고, 당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BA는 오는 6월 우승상금 1000만원 규모 전국동호인당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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