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자택 테라스 주막서 전+막걸리 먹방 "많이 먹는 사람 아니다"

김노을 2021. 5. 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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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국주가 반전 먹방을 선보였다.

이국주는 5월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는 맛있게 먹는 거지. 많이 먹는 사람 아냐! 근데 나 왜 살찌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지는 날 가운데 이국주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달걀후라이, 민트초코머핀 등을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

이국주는 최근 자택 테라스에 짚단 파라솔 등을 꾸며 주막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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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코미디언 이국주가 반전 먹방을 선보였다.

이국주는 5월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는 맛있게 먹는 거지. 많이 먹는 사람 아냐! 근데 나 왜 살찌냐?'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국주가 일주일 동안 먹는 식사 메뉴가 담겼다.

이국주는 친한 동생, 지인들과 함께 고깃집에 방문했다. 그는 고기를 구워주는 지인에게 "조금 더 서둘러 줄 수 없겠나. 고기 한 점 먹고 2분이 지났다. 저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고 채근했다.

이에 지인이 본인의 고기를 양보하자 이국주는 "절대 뺏어 먹는 게 아니다. 유튜브 촬영 중이기 때문에 일을 하는 거 아니냐"고 합리화하며 민첩하게 고기를 먹었다.

그날 오후 10시 38분, 이국주는 식빵 6장을 구우며 "정오에 고기 먹은 뒤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배가 고프다. 산책하면서 커피 마신 게 전부다. 그리고 지금 야식 먹기에 아주 늦은 시각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날 가운데 이국주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달걀후라이, 민트초코머핀 등을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 그는 특히 민트초코머핀을 맛보며 "원래 민트 안 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고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주일 먹방의 정점은 집 테라스에 직접 꾸민 주막이었다. 이국주는 최근 자택 테라스에 짚단 파라솔 등을 꾸며 주막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그는 이곳에서 전과 막걸리를 먹으며 "2병이면 취할 것 같다"고 주막이 주는 분위기에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국주)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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