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딸·며느리, 비밀요원과 부적절관계" WP기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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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5)의 딸과 며느리가 비밀경호국 소속 경호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다음주 중 출간 예정인 캐롤 리오닉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신간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상과 추락'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신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4)의 아내였던 바네사(44)가 장남 일가의 경호를 맡았던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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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다음주 중 출간 예정인 캐롤 리오닉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신간 ‘실패 제로: 비밀경호국의 부상과 추락’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 리오닉은 2015년 비밀경호국의 보안 실패를 다룬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44)의 아내였던 바네사(44)가 장남 일가의 경호를 맡았던 요원과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경호 대상자와 사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문제의 요원은 데이트를 시작한 시기에 바네사를 공식 담당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피했다. 바네사는 2018년 3월 트럼프 주니어와 이혼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차녀 티파니(28)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자신을 담당하던 요원과 비정상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도 책에 담겼다. 비밀경호국 고위직 사이에서는 티파니가 한 요원과 가깝게 지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한다. 티파니는 올해 1월 4살 연하의 남자친구 마이클 불로스와 약혼했다.
조유라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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