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위협적 상황 대처법 '저리가 펀치' ('오늘부터 운동뚱')

신소원 2021. 5.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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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도 놀랐다
급소 공격 방법
"알아서 피해라"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맛있는 녀석들' / 사진 = 코미디TV 제공


김민경이 신기술 '저리가 펀치'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에서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선보인 무술 크라브마가의 세 번째 수업으로 위협에 대처하는 기술을 배워본다.

체육관에 도착한 김민경은 지난 시간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엄준 사범과 김명화 관장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날 김명화 관장은 "무기를 들고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겠느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김민경은 "무릎을 꿇으며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머 잘 생기셨어요?"라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김명화 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명화 관장은 주변에 있는 사물을 이용하라고 알려주며 급소 공격 방법도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러자 김민경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전 연습에 들어갔고 급소를 공격하기 전 상대방에게 "나는 힘 조절이 안된다 알아서 피해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민경은 김명화 관장도 예상하지 못한 방어 기술로 괴한을 막아내 "볼 때마다 놀란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뒤에서 공격하는 괴한의 발등을 찍으며 상황을 모면했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격하며 일명 '저리가 펀치'를 선보여 남다른 운동 신경과 순발력을 뽐냈다.

스펀지 같은 습득력으로 크라브마가까지 접수에 나선 김민경의 모습은 1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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