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현, 화려한 비주얼로 안방극장 압도..깨알 귀여움까지 ('멸망')
2021. 5. 12. 16:49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신도현이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도현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에 출연했다. 신도현은 극 중 미모의 걸크러쉬 작가 나지나로 첫 등장했다.
나지나는 동경(박보영)의 절친인 웹 소설 작가로, 첫키스 능력남주 주익(이수혁)과 첫사랑 후회남주 현규(강태오)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삼각 로맨스의 여주인공이 되는 인물이다.
원고를 날려 정신을 놓은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 나지나는 털털한 말투와 상반되는 화려한 미모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어 도도하게만 보이던 그녀가 점집을 찾아가 고민 상담을 하는 모습은 깨알 귀여움을 선사하기도. 한편 그녀의 인생을 발목 잡고 있는 남자의 존재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이처럼 신도현은 화려하고 당당해 보이지만 여린 면모를 가진 나지나 역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어느 날 우리 집 안방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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