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대장암 수술 4년째 ♥유상무에 "건강 이상무! 튼튼해줘 고마워"

임혜영 2021. 5. 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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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연지가 남편 유상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수술 끝내고 운동한다고 병원 주변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한 지 1,493일이나 지났네. 건강하고 튼튼해줘서 고마워. 완치까지 1년! 이상무"라고 덧붙이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유상무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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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작곡가 김연지가 남편 유상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연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한 지 4년째 건강 이상무♥ 6개월마다 병원 와서 검사받을 때마다 나보다 자기가 더 불안하고 무서우면서 나 걱정할까봐 계속 장난치고 웃겨주고 하는 우리 오빠”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술 끝내고 운동한다고 병원 주변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술한 지 1,493일이나 지났네. 건강하고 튼튼해줘서 고마워. 완치까지 1년! 이상무”라고 덧붙이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유상무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유상무는 병원을 방문, 정기 검진을 받는 모습이다. 검사를 앞두고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유상무는 건강에 이상 없다는 결과를 듣고 두 팔을 벌린 채 기뻐하고 있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바 있다. 유상무는 지난 3월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아내가 너무 착하다. 당시 대장암 3기 후반이었는데 죽다가 살아났다. 내가 아팠을 때 옆에서 지켜준 사람이 아내”라고 말하며 옆에서 응원해주고 대장암 투병 중에도 늘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상무, 김연지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김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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