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컨벤션센터 통과, 강원도의회 파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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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한달 전 부결한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사업 계획안을 가결한데 대해 비판이 일고 있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12일 도의회 기행위 결정 직후 성명을 내고 "강원도의회 파산을 선언한 강원컨벤션센터 통과"라며 이번 30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대해 "강원도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수치스운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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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12일 도의회 기행위 결정 직후 성명을 내고 "강원도의회 파산을 선언한 강원컨벤션센터 통과"라며 이번 30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 대해 "강원도 민주주의 역사상 가장 수치스운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9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던 원안에 더해 해당 부지를 레고랜드 테마파크 개장 시 필요한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강원도 계획도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자신들이 불과 한 달 전 부결한 사업에 대해 아무런 귀책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일 사업보다 후퇴한 안을 통과시킨 것을 누가 납득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오늘은 300회 강원도의회 역사상 가장 수치스런 날로 기록될 것이며 이를 통과시킨 도의원들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최문순 도지사를 넘어 이를 방임하고 방관한 민주당 강원도당과 허영 도당 위원장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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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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