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끝나면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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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먼저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유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관광청은 코로나19 회복 이후를 대비해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유럽이 6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중국, 일본, 홍콩)가 13.1%,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가 7.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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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관광청은 코로나19 회복 이후를 대비해 코로나19 이후 여행 트렌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3월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한국인 남녀 8129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62%는 20~30세였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먼저 떠나고 싶은 해외 여행지는 유럽이 68%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중국, 일본, 홍콩)가 13.1%, 동남아시아(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가 7.8%로 뒤를 이었다.
여행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면 언제 해외여행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1%가 1년 이내 떠날 것이라 답변했다. 그중에서도 1~4개월 이내라는 답변이 29%로 가장 많았고 6개월 이내라는 답변이 28%, 1년 이내라는 말이 24%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위생과 안전으로 꼽혔다. 응답자 78.9%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 준수가 여행 제한 해제 후에도 여행지가 반드시 갖춰야 할 사항으로 꼽혔으며 시설 내 규칙적인 방역과 소독(68.5%), 개인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59.4%), 상품 취소 또는 환불 등에 대한 유연한 옵션 제공(44.5%)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참여를 꺼리는 여행 형태는 축제와 대형 이벤트가 있는 곳이었다.
프랑스 관광청 관계자는 “프랑스 여행에 관한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90%가 내년에 여행 제한이 완전히 해제되면 프랑스를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면서 “이르면 올해 말부터 백신을 맞은 시니어 그룹 위주로 소규모 그룹의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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