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러츠, 일본 1부리그 최하위팀에서 뛰나?

이보미 기자 입력 2021. 5. 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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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cm 메레타 러츠(미국)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배구전문매체 '발리볼.잇'은 12일 "한국 GS칼텍스의 우승 주역인 미국 출신의 아포짓 러츠가 일본의 쿠로베로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서 언급한 일본 팀은 V.리그 1부리그의 쿠로베 아쿠아 페어리즈다.

러츠는 2019년 한국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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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6cm 메레타 러츠(미국)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배구전문매체 '발리볼.잇'은 12일 "한국 GS칼텍스의 우승 주역인 미국 출신의 아포짓 러츠가 일본의 쿠로베로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서 언급한 일본 팀은 V.리그 1부리그의 쿠로베 아쿠아 페어리즈다. 1998년에 창단된 팀으로 2018년 1부리그로 승격해 세 시즌 리그 10위-10위-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득점 4위를 기록한 188cm의 시몬 리(미국)와 함께 했지만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직전 시즌 일본 V.리그 득점 1위는 도레이의 외국인 선수 198cm 야나 쿨란(아제르바이잔)이었다. 

한국에서 맹활약한 러츠의 고공폭격이 일본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러츠는 2019년 한국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27경기 104세트 출전, 678득점을 올리며 리그 득점 2위와 공격종합 2위(공격성공률 41.39%)를 차지했다. 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29경기 118세트 출전, 854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3위, 공격종합 2위(43.89%)에 이름을 올렸다.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에서는 3경기 11세트 78득점으로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GS칼텍스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고, 이소영과 함께 챔피언결정전 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에 온지 2년 만에 가장 높은 곳을 오른 셈이다. 목표를 이룬 러츠는 한국을 떠날 것을 결심했고, 결국 다가오는 2021-22시즌에는 일본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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