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강남 화류계와 서울대 오가며 밤샘 공부"

임혜영 2021. 5. 12.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이 과거 클럽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치과의사 이수진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클럽에서 뛴 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진은 과거 클럽에 갔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여섯 시면 입장이라 맛집 줄 서듯이 앞에서 줄을 선다. 웨이터, DJ들에게 힘을 쓸 수 있는 오빠가 외부에 있으면 투입시켜서 긴 줄에서 뛰어넘기 해서 빨리 들어간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임혜영 기자]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이 과거 클럽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지난 11일 치과의사 이수진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는 ‘클럽에서 뛴 썰’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끼가 많은데 어떻게 공부까지 잘하냐”라는 질문을 하자 이수진은 “끼가 많으니 많이 돌아다니고 연애도 많이 하고 결혼도 하고 이혼도 했다. 3~4시간씩 눌러앉아 있을 그런 위인이 절대 아니다”라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이수진은 과거 클럽에 갔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여섯 시면 입장이라 맛집 줄 서듯이 앞에서 줄을 선다. 웨이터, DJ들에게 힘을 쓸 수 있는 오빠가 외부에 있으면 투입시켜서 긴 줄에서 뛰어넘기 해서 빨리 들어간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참 놀고 있으면 12시에 집에 갈 시간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시험이 생각나서 정신이 번쩍 든다. 12시에 집에 뛰어가면서 보면 서울대 의대, 킹카라고 하는 애들도 뛰어간다. ‘너도 시험이구나’ 생각이 든다. 강남 화류계와 서울대 캠퍼스를 오가며 그렇게 밤새워 또 공부를 했다. 힘들었다”라며 넘치는 흥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또 이수진은 “친구가 LA에서 유학을 했다. 비버리힐즈 클럽을 가야 한다고 해서 갔다. 줄이 긴데 100불씩 주면 앞으로 갈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서 궁금하니 100불을 내고 2층을 가고, 또 100불을 내고 3층을 갔다”라며 젊은 시절을 회상, 그리운 반응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팬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며 자신이 경험했던 결혼의 안 좋은 점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술집에 갔다가 밤을 새우고 새벽에 들어온다. 나는 출근하는데 남편이 그때 들어오더라. 집에 넓으니 복도에서 마주친다”라고 털어놓은 후 “주변을 봐온 통계에 의하면 상류층의 바람이 더 심한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로, 올해 53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이수진’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