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1분기 영업익 39억.. 전년比 63% 증가

김동호 2021. 5.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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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기업 한미글로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은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하이테크 부문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의 매출 증가, 그리고 태양광 중심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확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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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기업 한미글로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4분기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0억원으로 10.6% 늘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79.3%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은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하이테크 부문 및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의 매출 증가, 그리고 태양광 중심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확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1분기에 삼성전자 평택2공장과 시화 MTV물류센터 등에 대한 건설사업 PM 용역을 수주했으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 스마트 건설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미국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스마트시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역량도 강화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신장으로 2분기에도 성장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한미글로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최근 본격적인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와 사내 전담조직을 설립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친환경 건축 컨설팅 및 제로에너지 빌딩 구현을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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