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시간' 감독, 김정현에 차기작 제안? 확인된 바 없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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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드라마 '시간'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입장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현은 2018년 중도하차했던 MBC 드라마 '시간'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출자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는 것.
다만 MBC 드라마 측 관계자는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을 제안한 소식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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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 매체는 "김정현이 논란 끝에 중도하차했던 드라마 '시간'의 연출자가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정현은 2018년 중도하차했던 MBC 드라마 '시간'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이 과정에서 연출자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 출연을 제안했다는 것.
관련해 김정현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김정현이 사과문을 올릴 때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겠다고 했었다. 감독님과 촬영감독님, 조감독님을 만나 뵈었을 때 (장준호) 감독님께서 다음 작품을 같이 하자고 손길을 내밀어 주신게 맞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다만 MBC 드라마 측 관계자는 장준호 PD가 김정현에게 차기작을 제안한 소식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김정현은 2018년 8월 MBC 드라마 '시간'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당시 MBC 측은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했고, 제작진도 스케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다해왔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 진단에 따라 결국 하차하게 됐다"고 하차 배경을 전한 바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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