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1년 7개월만 잭&드미츄리로 컴백 "해외진출 위해 영어 이름"

이하나 2021. 5.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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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돈이와 대준이가 해외 진출을 위해 지은 이름 '잭&드미츄리'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데프콘은 "약속했던 해외진출을 위해 저희 형돈이와 대준이는 처음으로 대중앞에 각자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고 이번 활동을 시작하려합니다! 잭&드미츄리! 환상의 마법같은 영혼의 스마일 듀오! 기대해주세요"라고 컴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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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가 해외 진출을 위해 지은 이름 ‘잭&드미츄리’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형돈이와 대준이 멤버 데프콘은 5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7개월 만의 컴백! 이제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과 미소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저희가 돌아왔습니다!”라고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형돈과 데프콘은 복고풍 스타일링을 한 채 기타를 메고 계단에 앉아 있다. 오대오 가르마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정형돈은 잭,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는 데프콘은 드미츄리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데프콘은 “약속했던 해외진출을 위해 저희 형돈이와 대준이는 처음으로 대중앞에 각자의 영어 이름을 공개하고 이번 활동을 시작하려합니다! 잭&드미츄리! 환상의 마법같은 영혼의 스마일 듀오! 기대해주세요”라고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은 5월 19일 6시에 발매된다. 새 앨범에 수록된 노래는 두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두 편으로 제작 됐다. 데프콘은 “꽤 많은 제작비를 건지기 위해 이번 활동은 좀 길게 할 생각입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 데프콘으로 구성된 형돈이와 대준이는 2012년 싱글 앨범 ‘올림픽대로’를 시작으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중2 수학은 이걸로 끝났다’ 등 독특한 콘셉트와 유쾌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사랑 받았다. (사진=데프콘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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