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방문점검원 노조 설립.."최저생계 보장, 시간외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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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렌탈업체 SK매직의 방문점검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민주노총 가전통신노조 SK매직MC지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직이라는 이유로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방문판매 노동자들이 이 시간부로 SK매직의 당당한 노동자임을 선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3월18일 설립된 SK매직MC지부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전통신노조를 상급단체로 결정했고, 가전통신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지난 11일 이를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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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생활가전 렌탈업체 SK매직의 방문점검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민주노총 가전통신노조 SK매직MC지부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고용직이라는 이유로 투명인간처럼 살아온 방문판매 노동자들이 이 시간부로 SK매직의 당당한 노동자임을 선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3월18일 설립된 SK매직MC지부는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전통신노조를 상급단체로 결정했고, 가전통신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지난 11일 이를 인준했다.
노조 측은 "코로나19 확산에도 SK매직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자랑하지만 감염 위협을 무릅쓰고 방문 점검 활동을 한 노동자들은 없는 사람 취급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원들의 요구를 현장에서부터 실질적으로 관철해내겠다"며 Δ최저생계비 보장 Δ점검·영업수수료 현실화 Δ시간외 근로 인정 등을 회사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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