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는 훈육 아닌 학대"..강북구,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허고운 기자 2021. 5. 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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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학대 관련 OX퀴즈를 내고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요령도 안내했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도 아동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별도로 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아동을 훈육 목적으로 체벌하는 행위도 학대가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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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지하철역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강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3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미아사거리역에서 하루 2회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관련 OX퀴즈를 내고 아동학대 현황과 신고요령도 안내했다.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도 아동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별도로 했다. 강북경찰서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유해환경 개선 필요성을 주민에게 알렸다.

강북구 관계자는 "아동을 훈육 목적으로 체벌하는 행위도 학대가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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