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도호부 관아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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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삼척도호부 관아지(三陟都護府 官衙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특히 향후 국비 지원을 통한 체계적인 학술연구와 복원정비·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사업을 위해 역사·문화재적 가치가 입증된 삼척도호부 관아지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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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현안사업 국비지원 요청
김양호 삼척시장은 12일 문화재청을 방문해 삼척시 문화재 관련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만나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삼척도호부 관아유적(객사) 복원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부족분 32억 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삼척도호부 관아유적 복원사업은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에 설계승인을 받았다. 사업비 70억 원(국비49억 포함)을 들여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부터 공사 중에 있다.
앞서 시는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 주변 삼척도호부 관아지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정비·복원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8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신청해 현재 문화재위원회 검토 중에 있다.
김양호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삼척도호부 관아유적을 복원·정비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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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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