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구 남친' 박재현+아내와 삼겹살 파티.."할리우드냐" 깜짝 ('퍼펙트라이프')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하영이 '구 남친' 박재현의 가족과 절친이 된 계기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서프라이즈'의 안방마님, 배우 김하영이 출연한다.
김하영은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한 만큼, '신부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MC 홍경민이 여러 방송에서 '썸 타는 관계'였던 "개그맨 유민상과 지상렬 가운데 누가 더 마음에 드냐"고 묻자, 김하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적극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김하영이 어머니와 데이트하는 일상이 그려진다. 김하영이 재테크를 위해 어머니와 '부동산 데이트'에 나선 것이다. 김하영은 살고 싶은 집인 잔디가 깔린 마당과 넓은 테라스와 침실, '뷰 맛집'인 2층집을 둘러봤다. 이어 "열심히 (돈) 모으고 있다. 엄마 꼭 집 사주겠다"며 효심 가득 '플렉스'를 약속해 모두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미래가 궁금하다"며 모녀는 철학관을 방문했다. 역술가가 김하영이 결혼할 나이와 자녀 성별까지 예측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가운데, 올해 43세인 싱글 김하영의 결혼운과 자녀운은 어떨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집에 돌아온 김하영은 저녁 식사를 위해 갑자기 고깃집(?)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세팅을 마치고 누군가를 기다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주인공은 바로 '17년 지기' 절친이자 '구 남친'이었던 '서프라이즈' 동료 배우 박재현과 그의 가족들이었다. 삼겹살 파티를 벌이며 이어진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10년 전 김하영과 박재현이 '3년 동안'이나 사귀었던 이야기가 이어져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재현의 아내는 지난 7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이 공개됐을 때 "친구들이 '너 괜찮냐?' 물어봤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MC 홍경민은 "아내분이 정말 대단하다"며 경악했고, '퍼펙트라이프' 다른 식구들도 "할리우드냐"라며 깜짝 놀랐다. 서로의 집을 오가고 수영장과 낚시터에 같이 다닐 정도로 김하영이 박재현의 가족과 친해진 계기와 박재현 아내의 진짜 속마음은 어떨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12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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