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가야테마파크에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설치

김명규 기자 2021. 5. 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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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가야테마파크 앞에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설치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에 '수로왕의 탄생과 가야건국'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기사'를 원문과 한글 요약본으로 새겼으며 2가지 형태로 제작해 각각 국립김해박물관 앞과 가야테마파크 입구에 설치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사업은 BNK경남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설치한 후 김해시에 기부채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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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앞에 설치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김해시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가야테마파크 앞에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설치됐다고 12일 밝혔다. 가락국기는 고려 문종 때 편찬된 가락국에 대한 역사서다.

시는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에 '수로왕의 탄생과 가야건국'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기사'를 원문과 한글 요약본으로 새겼으며 2가지 형태로 제작해 각각 국립김해박물관 앞과 가야테마파크 입구에 설치했다.

조형물은 가락국 시조 난생설화 속 둥지의 모습과 둥지 속 알의 이미지를 조형화했으며 조형물에 글자를 새기는 과정에는 서예가인 벽암 허한주와 한메 조현판이 참여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사업은 BNK경남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설치한 후 김해시에 기부채납했다.

시는 지난해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형물의 기본문안과 설치장소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가야테마파크 앞에 설치된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김해시제공) © 뉴스1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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