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의 의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강기정 청와대 전 정무수석이 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 캠프 비서실장을 맡아 의리의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20년동안 정치철학을 공유해 온 정 전 총리를 위해 자신의 광주시장 선거 준비는 뒤로 제쳐두고 흔쾌히 비서실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 전 수석은 지난 20년동안 정치철학을 공유해 온 정 전 총리를 위해 자신의 광주시장 선거 준비는 뒤로 제쳐두고 흔쾌히 비서실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당내 여러 대권주자들의 제의가 있는 만큼 중립을 지키던지 아니면 양다리를 걸치거나 정 전 총리를 돕더라도 적당히 하라고 조언했지만 강 전 수석은 의리와 신의를 지키는 것이 정 전 총리에 대한 도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 전 수석이 아직은 지지세가 미약한 정 전 총리를 발벗고 돕는 모습이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유력 대선 후보를 지원하며 어떻게든 공을 세우려는 여느 정치인들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불냈냥?" 빈집 화재 원인은 고양이…반려동물 화재주의보
- "5·18계엄군, 건물 옥상서 조준사격…사체처리반 운영의혹도"
- 도심 고밀개발 대구‧부산 4구역 추가…서울 증산4구역은 동의 2/3 달성
- 검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기소…'김학의 수사외압'(종합)
- 5·18때 M1 시민군만 사용했다? 계엄군 사격 첫 증언 나왔다
- 대학생 실종 당시 목격자 추가…"친구 일어났다가 다시 누워"
- [단독]'3천여 평 매입'··전북도청 간부 공무원 투기 의혹
- 단톡방에서 '동료여경 성희롱' 경찰관들 대기 발령 조치
- 광주 80대 여성, 화이자 2차 접종 1시간 뒤 사망
- 총장후보였던 이성윤, '첫 피고인 중앙지검장' 전락…전방위 '거취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