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마이어스도 양성

임정우 2021. 5.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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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전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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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마이어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하성(26)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샌디에이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외야수 윌 마이어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는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경기 중 확진 결과가 나와서 3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1루수 에릭 호스머도 경기 중 교체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전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내야수 유릭슨 프로파르, 만능 백업 선수 호르헤 마테오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역시 IL에 등재됐다.

적지 않은 선수가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경기 후 “상황은 좋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이 더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내일 콜로라도와 더블헤더를 치르는데, 예정대로 경기를 소화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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