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도 몰라".. 박재란, 딸 박성신 죽음 흔적 찾아 해매는 이유

김유림 기자 2021. 5. 12.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했다. 12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박재란은 충북 진천 일대 야산 속 무덤가를 헤매며 딸의 묘를 찾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한참을 울더니 "우리 딸 묘 찾고 있다.

박재란을 딸의 묘지를 찾아 헤매는 이유에 대해 "사위와 좀 껄끄러운 면이 있었다. 일가친척까지 사이가 안 좋았다. 장례식장에 나만 갔다. 안 믿어져서 순간순간 기절했다. 회복돼서 사위에게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행방불명이다. 어렴풋이 제 기억으로 딸의 장지가 충북 진척이라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다"고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특종세상 방송캡처

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했다. 12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박재란은 충북 진천 일대 야산 속 무덤가를 헤매며 딸의 묘를 찾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한참을 울더니 "우리 딸 묘 찾고 있다. 사정이 있어서 딸 무덤을 8년째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재란은 "딸 둘은 사실 제가 미국에 가서 자리 잡으면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전 남편이 완강하게 자기가 키우겠다고 데리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제대로 한번 안아보지도 못했고 모유는 먹여보지도 못했다"며 "자녀를 키우는 방법이 있지 않냐. 그런 것도 저는 하나도 몰랐다"고 말했다. 두 딸이 성인이 된 후에야 다시 만났다는 박재란은 가수로 데뷔한 둘째 딸 박성신과 나란히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하지만 딸들과 재회한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박성신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후 박재란은 8년째 딸이 묻힌 곳을 찾고 있다.

박재란을 딸의 묘지를 찾아 헤매는 이유에 대해 "사위와 좀 껄끄러운 면이 있었다. 일가친척까지 사이가 안 좋았다. 장례식장에 나만 갔다. 안 믿어져서 순간순간 기절했다. 회복돼서 사위에게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행방불명이다. 어렴풋이 제 기억으로 딸의 장지가 충북 진척이라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다"고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다.

박재란은 둘째 딸 사진을 보며 "어떻게 너 먼저 가냐. 이건 말이 안 된다"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머니S 주요뉴스]
"보정한 거 아냐? 너무 예쁜데"… 윤아 비주얼 '난리'
"뭘 봐"… 몸무게 늘린 선미, 완벽한 몸매퀸
김숙, 결혼하나?… 무속인 "곧 드레스 입는다"
"아직 봐줄만 하지?"… 비욘세, 과감한 쩍벌 자세
구멍난 원피스?… 전소미, 이런 모습 처음이야
혜림, 복고 멜빵 청바지 패션… "80년대 그 누나?"
"곧 이혼한다고"… 박선주, ♥강레오와 별거?
"구혜선 그림? 말할 가치도 없어"… 홍대 이작가 '독설'
'미나리' 외면하더니… 골든글로브 존폐 위기
매끈한 피부… 이보영, 어깨 노출 '시선강탈'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