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김수민 아나운서 사직서 제출, 퇴사 일정은 미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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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SBS 측은 12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퇴사 일정은 협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SBS는 최근 간판 아나운서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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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SBS 측은 12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수민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퇴사 일정은 협의 중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학을 전공했다. 이후 2018년 만 21세의 나이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입사부터 최연소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은 그는 '모닝와이드', '본격연예 한밤', '애니갤러리', 'TV 동물농장' 등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남다른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SBS는 최근 간판 아나운서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박선영, 장예원은 방송인으로 새 도전에 나섰고, 각종 스포츠와 예능에서 활약한 배성재 역시 지난 2월 퇴사, K리그 현장 캐스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주말 뉴스를 책임졌던 김민형은 결혼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퇴사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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