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춘연 대표, 영면에 들어간 '영화인들의 맏형'

권현진 기자 2021. 5. 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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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빈소가 12일 서울 강남구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1980년대 영화계에 입문한 이춘연 대표는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을 기획했으며, '여고괴담', '미술관 옆 동물원', '황진이' 등을 제작했다.

또 영화인회의 이사장,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대표 등을 역임하며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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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故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빈소가 12일 서울 강남구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70세.

1980년대 영화계에 입문한 이춘연 대표는 '접시꽃 당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을 기획했으며, '여고괴담', '미술관 옆 동물원', '황진이' 등을 제작했다.

또 영화인회의 이사장,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대표 등을 역임하며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발인은 오는 15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이춘연 대표 장례준비위원회 제공) 2021.5.12/뉴스1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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